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다 : 합격은 전략이 만든다
공인중개사 시험을 한 달 앞둔 지금, 많은 수험생은 "너무 늦은게 아닐까? 지금 내가 잘하고 있는게 맞을까? 하는 불안감에 사로잡힙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사실 지금까지 못한 양이 아니라, 앞으로 남은 30일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입니다.
시험 고사장에 들어가기 전까지의 한 달은 그 어떤 시기보다 시험 합격에 결정적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과목별 마무리 학습법, 공부 우선순위와 멘탈 관리까지, 30일 안에 실직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공인중개사 벼락치기 전략서를 담았습니다.
공인중개사 D-30 벼락치기의 핵심 : 선택과 집중만이 살길이다.
시험 직전의 공부는 전 범위를 훑는 '완전 학습'이 아니라, 합격선을 넘기 위한 효율적인 학습이어야 합니다.
이 시점에서 가장 큰 실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 모든 과목을 고르게 공부하려는 욕심
- 새로운 교재를 처음부터 다시 보는 선택
- 암기보다 문제풀이에만 치중하는 방식
이제는 공부량 보다 득점 가능한 영역 중심으로 전략을 세울 때입니다.
주요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출문제의 반복 학습 : 3년간 자주 출제된 형태의 문항 중심
- 과목별 점수 기여도 분석 : 점수 확보가 가능한 과목을 선별하여 집중할 필요가 있음
- 암기와 인출 학습 : 보고 단순히 외우는 게 아니라 인출(Recall) 과정으로 떠올리는 연습이 중요
*인출 (Recall) : 기억하고 있는 사항을 말하거나 다시 떠올려보는 과정
💡 예를 들어, 부동산학개론의 계산 문제는 현재 접근이 어려운 경우 처음부터 완벽히 풀기 어렵기 때문에 이론 중심으로 핵심 키워드 암기를 우선하고, 중개사법령은 암기 비중이 높고 공부 시간대비 짧은 시간에 점수를 확보하기 유리합니다.
추가로 25분 학습 후 5분 휴식을 반복하는 포모도로 기법이나 1시간 30분 단위로 과목을 전환하며 공부하는 방식 또한 검증된 방법이니 추천드립니다.
과목별 벼락치기 전략 : 점수 나오는 구간에 집중하라.
부동산학개론
이 과목은 이론과 계산이 혼합되어 있으며, 계산에 약한 수험생은 이론 중심의 접근이 효과적입니다.
- 기출 지문과 100선에서 반복된 이론 키워드 추출
- 암기카드나 3분 요약 노트 등으로 회독 속도 높이기
- 경제단원 보다 부동산 개념 · 시장론 · 정책론 · 파트에 집중
- 계산 문제는 100선에서 그나마 쉬운 문제 중심으로 3~4개 유형만 집중에서 학습(나머지는 버리기)
💡 매일 학습 과목이 바뀌기 전에 30분씩은 암기한 핵심 개념을 인출해 보는 훈련을 반복해 주세요.
민법 및 민사특별법
초시생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이지만, 반복되는 조문과 판례 중심으로 접근하면 충분히 점수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 판례 전체를 이해하려 하지 말고, 지문에서 핵심 문장을 숙지
- 나중에는 빈출 되는 영역만 회독
- 기출문제와 100선을 비교해 보면 출제 유형과 판례에서 어떤 문장이 빈출 되는지 파악이 가능
💡 시험장에서 지문 양이 많아서 시간에 쫓기게 되는 과목이므로 핵심 개념에 대한 숙지는 기본입니다. 그리고 자주 출제되는 판례 지문에 익숙해지면 충분히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문제가 익숙하지 않으면 반드시 시험장에서 시간이 모자랍니다.
부동산공법
내용이 방대하고 복잡하지만, 출제 범위는 일정한 편이고 반복적으로 출제되는 문항이 있습니다.
- 공법에 포함된 법률 카테고리 중 출제 비중이 높은 법률에 집중
- 구역 설정, 면적, 거리 등 수치 암기는 반드시 숙지 (남은 시간 반복적 암기 필요)
- 표와 도식으로 정리한 시각적 자료를 구해서 암기 유지 기간을 늘리기 위한 노력 필요
💡 부동산공법에서 방대한 암기양 때문에 암기에만 치중하다 정작 문제에서 적용을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암기한 내용을 문제에서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중개사법령 및 실무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암기 위주로 빠르게 마무리 가능하며, 벼락치기 핵심 과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증개업 등록 요건, 자격취소 사유, 벌칙조항 등 최근 많이 출제되는 주요 파트는 반드시 암기 필요
- 실무 관련 파트는 실제 중개 흐름 중심으로 숙지
💡 최근 2년 기준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간 과목입니다. 다만 분량 대비 암기만 하면 풀 수 있는 문제들이 그나마 비중이 높은 과목이므로 해당 과목에서 어느 정도 점수가 나와줘야 안전합니다.
부동산공시법 / 세법
많은 수험생이 간과하다가 해당 과목에서 평균 점수를 까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출 빈도가 높은 키워드만 정리해도 점수 확보가 수월합니다.
- 공시법은 100선 등을 통해 빈출 되는 파트 내용을 문제에서 정리 필요
- 세법은 세율, 공제 조건 등 각 세금 종류별로 정리한 자료를 통해 암기가 필요 (도식화한 자료가 좋아요)
- 세법은 현시험 계산을 공부해보지 않았다면 과감하게 포기하고 100선 위주로 공부
💡 마지막 과목이다 보니 소홀해지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100선에 출제된 파트만큼은 공부해 주세요.
흔들리는 멘탈 관리 전략 : 마지막 한 달의 마인드셋
이 시기 가장 큰 적은 '불안'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누적 공유량보다 앞으로의 루틴의 안정성입니다.
수험생 멘탈 관리 5원칙
1.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공부하며 심리적 안정 확보
2. 반복적인 인출 과정을 통해 암기 파트에 대한 자신감 확보
3. SNS, 카톡 등 디지털 디톡스 시간 확보
4. 이상적인 하루가 아닌, 실천 가능한 하루 만들기
5. 멘탈이 흔들린 땐 쉬는 시간 시험 격려 영상 반복해서 듣기
이런 벼락치기는 실패한다 : 자주하는 실수
- 범위 욕심 : 전 범위를 얕게 보면 결과도 얕은 점수
- 이해없이 문제만 푼다 : 기출을 아무리 풀어도 기억에 남지 않음
- 야밤 벼락치기 루틴 : 수면 부족은 단기 기억력 저하의 주범
- 필기만 열심히 : 정리만 하고 복습을 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음
💡 반복, 인출, 정리된 흐름으로 정답에 가까워지는 방법만이 유효합니다.
30일은 짧지 않다. 합격은 전략의 결과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운이 아닌 전략으로 합격하는 시험입니다.
1년을 준비하지 않았더라도, 30일간의 집중된 마무리 학습으로도 충분히 합격선을 넘을 수 있습니다.
공부는 '잘한 만큼'이 아니라, '집중한 만큼' 결과로 이어집니다. 하루 8시간을 투자하면 240시간의 전략적 학습이 남아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루틴과 반복을 지키는 것, 그것이 바로 공인중개사 시험을 통과하는 길입니다.
여러분의 합격을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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